[좋은글]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> 자유게시판

본문 바로가기
사이트 내 전체검색

자유게시판

[좋은글] 내가 알게 된 참 겸손

페이지 정보

profile_image
작성자 감문철
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-11-17 05:56

본문

 

0p0sc1.png


내가 알게 된 참 겸손

내가 알게 된 참 겸손

 

 

"

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.라는

",

 

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.

 

 

겸손은 땅처럼 낮고, 밟히고

 

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

 

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

 

풍성하게 자라

 

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.

 

 

더 놀란 것은 그동안

 

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

 

부끄러움이었습니다.

 

 

나는 겸손을

 

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.

 

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

 

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.

 

 

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.

 

내 발이 아니라

 

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.

 

 

그러므로 밟히고, 눌리고, 다져지고,

 

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.

 

 

그 밟힘과,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

 

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

 

남이 탄생하고 자라

 

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.

 

 

겸손은

 

나무도 물도, 바람도 아닌

 

땅이었습니다.

 

 

-‘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’ 중-


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3/07/blog-post_10.html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회원로그인

회원가입

사이트 정보

회사명 : 회사명 / 대표 : 대표자명
주소 : OO도 OO시 OO구 OO동 123-45
사업자 등록번호 : 123-45-67890
전화 : 02-123-4567 팩스 : 02-123-4568
통신판매업신고번호 : 제 OO구 - 123호
개인정보관리책임자 : 정보책임자명

공지사항

  • 게시물이 없습니다.

접속자집계

오늘
522
어제
805
최대
975
전체
83,569
Copyright © 소유하신 도메인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