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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좋은글] 어머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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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감문철
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-11-02 07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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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

어머니

 

 

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

 

 

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.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.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짖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.

 

 

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.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.

 

 

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당신 걱정은 제대로 해 본적이 없습니다.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. 그러나 당신에게 한 잘못은 셀 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.

 

 

죄송합니다.

 

죄송합니다.

 

이제서야 알게되서

 

죄송합니다.

 

 

아직도 전부 알지 못해

 

죄송합니다.

 

 

"

-서울여대 사랑의 엽서` 공모전 대상작-

",

 

#티끌 #좋은글 #대신 #명언 #일상 #눈물 #걸인 #생각


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5/04/blog-post_5967.htm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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